[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러셀 웨스트브룩이 시즌 12번째 트리플 더블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이끌었다.
웨스트브룩은 15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7득점 16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28-94 승리를 이끌었다.
통산 31번째이자 시즌 12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턴오버 없이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라존 론도(새크라멘토)와 함께 이번 시즌 이 부문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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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브룩이 또 한 번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틀랜드는 쌍두마차인 다미안 릴라드(21득점)와 C.J. 맥컬럼(15득점)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패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125-107로 승리, 시즌 6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정규시즌 홈경기 49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28번째 생일을 맞이한 스테판 커리
※ 15일 NBA 타구장 결과
댈러스 107-96 샤럿
덴버 119-124 마이애미
시카고 109-107 토론토
디트로이트 81-124 워싱턴
멤피스 81-130 휴스턴
미네소타 104-107 피닉스
클리블랜드 85-94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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