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우완 어빈 산타나(33)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산타나가 2016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다고 발표했다.
산타나는 오는 4월 5일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 |
↑ 어빈 산타나가 미네소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전반기 대부분을 날리며 17경기 등판에 그쳤다. 7승 5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볼티모어와의 개막 3연전에 산타나에 이어 카일 깁슨, 필 휴즈를 등판시킬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