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16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특별한 특강을 받는다.
선수단은 25일 오후 6시부터 경산볼파크 대강당에서 '두뇌의 사고방식 이해를 통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뇌신경학적 타이밍 개선을 통한 경기력 향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HB 브레인연구소 최명철 부소장의 강의를 듣는다.
프린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 부소장은 "선수들이 자신의 두뇌사고를 인지하여 자신의 목표 설정 및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터득하여 자기관리 및 경기력을 극대화하는데 도움 되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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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5 동점 상황 7회 박해민의 솔로포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삼성은 “2016시즌 새 구장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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