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LG는 오는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LG가 개막전을 홈에서 치르는 것은 무려 9년 만이다. 이에 LG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경기 전에는 9년만의 홈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KBO 행사 최대 규모인 900명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태어로즈’를 동원, 성대한 특수효과와 함께 멋진 태권도 공연을 한다.
경기 중에는 팬 이벤트를 실시, 우승자에게 최신형 55인치 LG OLED TV 1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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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만에 홈에서 개막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개막전인 1일 시구는 LG 트윈스 명예선수인 배우 박성웅, 2일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 3일 배우 남궁민이 맡을 예정이다. 특히 2일 시구를 맡은 트와이스는 5회말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팬 서비스로 서울 LG트윈스와 카카오는 16시즌 개막에 맞춰 카카오톡 ‘트윈스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윈스 이모티콘’은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으로 제작됐다. 이병규, 오지환 등 24명의 트윈스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또한, 이모티콘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에게 LG트윈스 구단 상품(유광점퍼,대형 사인볼, 스냅백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윈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1일 0시부터 구매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