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가 리그 최하위에 덜미를 잡혔다.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5-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라운드 톤델라전에서 0-1 패했다.
시즌 5패째(19승 4무·61점)를 기록한 포르투는 선두 벤피카(70점)와 승점차가 9점으로 벌어졌다. 같은 날 승리한 2위 스포르팅(68점)과는 7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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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위로하는 석현준. 5일 톤델라전 후반 헤수스 코로나가 득점 찬스를 놓친 뒤 괴로워하자 괜찮다며 위로하는 모습. 포르투는 0-1 충격패했다. 사진(포르투갈 포르투)=AFPBBNews=News1 |
뱅상 아부바카, 이케르 카시야스, 야신 브라히미 등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한 포르투는 점유율 64대 36, 유효슈팅 9대 1을 기록, 경기 내내 톤델라에 우위를 점했다.
허나 후반 14분 루이스 알베르토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
석현준은 실점 직후인 후반 16분 세르히오 올리베이라와 교체 투입하여 2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포르투는 11일 파코스 데 페레이라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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