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은퇴경기 승리 후 미모의 아내 꼭 끌어안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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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퀴아오 은퇴경기/사진=매니 파퀴아오 SNS |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링에서 내려왔습니다.
파퀴아오는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논타이틀 매치에서 티모시 브래들리를 12라운드 판정승으로 꺾고 은퇴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통산 전적 58승(38KO) 2무 6패의 최종 기록을 남겼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파퀴아오는 "나는 이제 은퇴했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고 앞으로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이어 자신의 SNS에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든 항상 내 편이 되어주었다.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사랑꾼' 파퀴아오와 돋보이는 미모의 아내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해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