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코리언특급’ 박찬호가 17년만에 재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에서는 신병교육대 입대를 앞둔 박찬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찬호는 1999년 실제 입대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만 해도 운동을 많이 하던 때라 체력적으로 걱정 안 했는데 이번엔 나이가 있으니까 어떨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와이프도 나이 생각해서 오버하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와이프가 빨리 가라도 하더라. 송중기 되는 줄 알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가 출연하는 '진짜사나이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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