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30)가 팀에 3년 더 머문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서벨리와 3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계약 총액은 3100만 달러.
올해 마지막 연봉협상을 통해 350만 달러에 도장을 찍은 서벨리는 2017년 900만, 2018년 1050만, 2019년 1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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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벨리가 피츠버그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4년 11월 저스틴 윌슨을 뉴욕 양키스에 내주고 영입한 서벨리는 지난 시즌 130경기에 출전, 타율 0.295 출루율 0.370 장타율 0.401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33경기에서 타율 0.
MLB.com은 이탈리아계 베네수엘라인인 서벨리가 클럽하우스와 PNC파크 관중석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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