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과 강정호의 메이저리즈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1일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대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코리안빅리거들의 첫 만남은 오승환이 강정호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연장 12회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한 것.
↑ 사진=MK스포츠 |
그동안 한국인
8회 말 투입된 오승환은 1번 타자 로드리게스를 땅볼로 아웃시켰다. 이어 맥커친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대결할 기회가 찾아왔고, 3번 타자 플랑코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강정호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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