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이슬란드와 포르투갈이 유로 2016 토너먼트에 합류하면서 이제 16강은 14팀이 가려졌다.
유로 2016 F조 3차전(최종전)이 23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됐다. 2경기 만에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헝가리는 포르투갈과 3-3으로 비겼다. 아이슬란드는 오스트리아에 2-1 승리.
헝가리(+2)와 아이슬란드(+1)는 나란히 1승 2무 승점 5로 F조 일정을 마감했다. 득실차로 1, 2위가 판가름났다. 포르투갈은 3무 승점 3으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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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3차전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News1 |
유로 2016은 A~F조 1~2위 12개국과 각 조 3위 중에서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A~D조 경기가 모두 끝난 22일로 승점 3-득실차 0 이상은 최소 조 3위 4강 포함이 확정됐다. 따라서 F조는 조 2위 아이슬란드, 그리고 조 3위로 조건을 충족한 포르투갈이 16강에 추가로 올라간다.
아이슬란드는 사상 첫 유로 본선에서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포르투갈은 6연속 조별리그 통과.
포르투갈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는 헝가리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1-2로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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