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BO리그가 출범 3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로서는 최초다.
28일까지 KBO리그는 총 689경기를 치러 799만9329명의 누적 관중을 맞았다. 29일 경기를 앞두고 800만 관중까지 671명을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9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더블헤더 경기가 열렸다. 오후 3시 편성된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마산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2834명의 관중이 입장, 800만 돌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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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가 출범 35년 만에 처음으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KBO리그는 29일 하루 열린 4경기에 총 2만8728명의 관중이 입장해 693경기 만에 누적 802만805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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