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바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은 팀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와의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에반스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을 상대로 가진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저쪽이 준비됐다면, 우리도 준비됐다"며 범가너와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범가너의 대리인과도 이 문제에 대해 얘기했지만, 범가너에게도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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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매디슨 범가너와의 계약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계약 보장의 마지막 해인 2017년에는 1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18, 2019시즌 옵션은 1200만 달러다. 'MLB.com'은 범가너가 2012년부터 2017년 사
범가너는 지금까지 사이영상 투표에서 한 번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34경기에서 226 2/3이닝을 던지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74 251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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