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엔트리가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각각 28명으로 구성된 NC와 LG의 플레이오프 엔트리를 공개했다.
NC는 전날(20일) 이태일 대표이사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밝힌 대로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선발투수 이재학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투수는 11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이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창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재학의 빈자리를 “장현식 배재환 구창모 등 젊은 선수를 믿는다”고 말했다.
LG는 준플레이오프와 엔트리가 동일하다. KIA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투수 10명 야수 18명을 구성했던 LG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투수 12명 야수 16명으로 구성을 바꿨다.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는 3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20일 마산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NC는 김경문 감독과 이종욱 그리고 김태군이, LG는 양상문 감독과 이동현, 유강남이 자리를 해 PO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엔트리
감독: 김경문
코치: 이동욱, 전준호, 최기문, 박승호, 최일언, 이광길, 구천서, 양승관
투수: 임정호, 이민호, 스튜어트, 해커, 배재환, 임창민, 원종현, 장현식, 김진성, 구창모, 최금강
포수: 용덕한, 김태군
내야수: 박민우, 모창민, 이상호, 지석훈, 손시헌, 테임즈, 박석민, 조영훈, 이호준
외야수: 김준완, 김종호, 김성욱, 이종욱, 나성범, 권희동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엔트리
감독: 양상문
코치: 서용빈, 김정민, 경헌호, 한혁수, 유지현, 김상수, 박종호, 최정우
투수: 우규민, 류제국,
포수: 유강남, 정상호
내야수 :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
외야수 :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문선재, 채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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