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이 확정됐다.
25일 축구선수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Ballon d'Or)를 시상하는 프랑스 풋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후보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미 5회 수상을 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3회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올해에도 후보에 올라 경쟁을 할 예정이다.
세르히오 아게로, 피에르 아우바메양,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케빈 데 브루잉, 파울로 디발라, 디에고 고딘, 앙투안 그리즈만, 곤잘로 이과인, 즐라탄 이브라모비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코케, 토니 크로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위고 요리스, 리야드 마레즈, 루카 모드리치, 토마스 뮐러에 이어 마누엘 노이어, 네이마르, 디미트리 파예, 페페, 폴 포그바, 루이 파트리시오, 루이스 수아레스, 제이미 바디, 아르투로 비달까지 발표됐
올해부터 발롱도르 선정 방식은 변화했다.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했지만, 2010년부터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수상자를 뽑아왔다. 하지만 2016년부터 축구 기자들의 투표만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후보수도 23명에서 3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메시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