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일 쉬고 등판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 그는 이번에도 자기 몫을 해냈다. 벼랑 끝 팀을 살려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었다. 그러나 타선은 이번에도 그를 외면했다.
당초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는 4인 선발로테이션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식, 최금강, 구창모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NC는 3차전 모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결국 김 감독은 계획을 수정해 3인 로테이션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스튜어트는 지난달 29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다. 다만 팀은 연장 승부 끝 패배했다. 스튜어트가 호투한만큼 상대투수 니퍼트도 괴력투를 뽐냈고 NC타선은 속수무책이었다.
↑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사진)가 3일 휴식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5이닝 호투했다. 사진(창원)=옥영화 기자 |
이번에도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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