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간 챔피언스리그 100호골 경쟁이 점점 가열하고 있다.
23~24일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호날두가 스포르팅리스본 원정에서 침묵한 사이 메시가 셀틱을 상대로 2골을 낚으며 두 선수의 득점 격차가 3골로 줄었다. 호날두가 개인통산 95골, 메시가 92골이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레알의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홀로 16골을 넣었다. 메시와 10골 차였다.
↑ 우리는 머잖아 챔피언스리그 개인통산 100골을 기록한 선수를 만날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올시즌 전세가 역전했다. 호날두가 2골에 그친 틈을 놓치지 않고 메시는 셀틱(홈), 맨체스터시티전 연속 해트트릭
레알과 바르사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라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올 시즌 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메시는 내달 7일 묀헨글라드바흐, 호날두는 8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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