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 격투단체를 표방하는 ‘엔젤스파이팅’이 14일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 제2회 대회를 개최한다. ‘KBS N 스포츠’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2016년 10월 첫 대회를 연 엔젤스파이팅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약하여 입장수익을 희귀·난치병 아동 수술비 및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대진에는 종합격투기(MMA)와 킥복싱, 2:2 여성 스페셜 매치가 모두 배치됐다. 대중에는 새롭고 즐거움을 모두 만족하는 투기 종목 이벤트이자 격투기 팬이 봐도 재미가 있는 대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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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은 이일준 대회장을 필두로 배우 정준호(47)와 김영호(50)가 회장과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가수 김창렬(44·부다사운드)은 부대표, 총괄본부장으로는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3·4 출연자 육진수(41)가 재직 중이다. 배우 이창훈(51)은 수석고문, 총감독 겸 고문 조영대까지가 임원진을 구성한다.
박호준 대표는 “엔젤스파이팅은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선수들에게는 도전과 열정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엔젤스파이팅은 4월 제3회-7월 제4회 대회기획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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