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WBC 한국대표팀이 일본 요코하마와 평가전 시 특별한 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외국인투수 선발요청이다.
27일 일본언론 스포츠닛폰은 한국대표팀이 2월22일 오키나와 키노완 구장에서 열리는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시 외국인투수를 선발로 내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요코하마는 이를 수락했다.
요코하마 다카다 시게루 본부장은 “한국 측이 외국인투수가 던져주길 희망했다. 당일 경기서 3명의 외인이 차례로 던질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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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이 일본 요코하마와 연습경기 때 외국인투수를 기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요코하마 새 외국인투수 조 위랜드(사진). 사진=MK스포츠 DB |
요코하마는 새 외국인투수 조 위랜드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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