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미에프쓰리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무궁화)의 공식 후원사가 되었다.
아산무궁화는, 1일 오후 2시 30분 아산시청 구단주 집무실에서 한미에프쓰리와 파격적인 금액의 광고 후원을 받기로 약속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스폰서십은 아산무궁화가 체결하는 첫 공식 후원 계약이다.
아산무궁화와 광고 후원 협약을 맺은 한미에프쓰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피클, 소스, 씨즈닝, 드레싱 등 200여 종의 조미식품을 생산하여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식품전문회사다. 최근 동남아권으로 수출을 확대해가며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 사진=아산무궁화 |
이 날 스폰서 조인식에는 한미에프쓰리 장덕철 대표이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복기왕 구단주, 그리고 박성관 대표이사 및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한미에프쓰리 장덕철 대표이사는 “이번 광고 후원 계약을 통해 구단과 우리 기업이 서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한다. 시즌이 시작되면 유니폼을 입고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 응원도 하겠다”며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복기왕 구단주는 “구단이 역사적인 첫 후원 체결을 하게 되었는데, 아산에 자리한 기업과의 계약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광고 후원 협약을 맺은 아산무궁화는 구단을 활용해 한미에프쓰리가 홍보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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