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 위즈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순항 중이다. KIA타이거즈를 누르고 시범경기 4연승 행진에 나섰다. 시범경기 전승이다.
kt는 1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17 KBO리그 시범경기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날까지 패배 없이 전승행진이다.
이날 KIA상대로는 투타 완승이었다. 타선은 장단 14안타 12득점을 올렸고, 선발로 등판한 주권이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t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kt가 KIA를 꺾고 시범경기 4연승 가도를 달렸다. kt는 선발 주권의 호투와 이대형, 이진영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12:6으로 대승을 거뒀다. kt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KIA는 실책 때문에 꼬였다. 2사 1, 2루서 박기혁의 타구를 최원준이 빠뜨리면서 이진영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연훈의 2타점 적시타로 11-0이 됐다.
3회 이대형의 적시타로 한 점 더 추가한 kt는 4회말 첫 실점했다. 1사 1, 2루서 류승현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다만 이어진 2사 2, 3루 위기서 이준호의 안타성 타구를 3루수 김사연이 다이빙 캐치로 막아내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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