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8일에 열리는 2017 프로야구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두산-삼성전에서 과반을 넘는 66.33%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은 21.96%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1.7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6~7점)-삼성(2~3점) 항목이 9.88%로 1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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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은 6승 8패로 7위에 올라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반면, 삼성은 개막 이후 3승 1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 중 영봉패도 4번이나 있다. 분위기로 보면 삼성이 살아나고 있는 두산을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2경기 SK-넥센전에서는 43.89%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40.64%가 넥센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5.46%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SK 6~7점, 넥센 4~5점(6.81%)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kt-KIA전에는 49.11%가 KIA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0.92%, 같은 점수대는 19.9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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