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 경쟁이 흥미진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을 추월한 가운데 아스널도 턱 밑까지 추격했다.
아스널의 ‘4위 본능’은 무섭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지루(2골), 외질, 산체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2010-11시즌 이후 스토크 시티 원정 3무 3패로 약했던 아스널은 승점 3점을 땄다.
↑ 아스널은 13일(현지시간) 스토크 시티를 4-1로 꺾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를 넘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스널은 승점 21승 6무 9패(승점 69점)를 기록하며 4위 리버풀(승점 70점)을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맨시티(승점 72점)가 앞서 레스터 시티를 2-1로 이기면서 3위에 오르면서 4위 싸움이 치열해진 꼴이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14일 토트넘을 이길 경우 승점 68점을 기록한다.
아스널은 매우 유리한 입장이다.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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