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프로통산 3승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는 11~14일(현지시각) 2017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김시우는 4라운드 17번 홀까지 합계 209타 10언더파로 2위 이하를 2타 이상 앞선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2016 윈덤 챔피언십으로 PGA 첫 정상에 올랐다. 2부리그 격인 웹닷컴 투어 시절 2015 스톤브라이 클래식으로 프로데뷔승을 거뒀다. 세계랭킹은 75위. 이번 시즌으로 한정하면 132위다.
↑ 김시우 2017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마지막 홀 티샷 모습. 사진(미국 세인트오거스틴)=AFPBBNews=News1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050만 달러(118억5450만 원)의 상금 규모로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린다. 한국인 제패는 2011년 최경주(47·SK텔레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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