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현수가 대타 삼진으로 2경기 연속 안타가 무산됐다.
볼티모어는 9일(한국시각)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임했으나 1-6으로 졌다. 대타로 1타석에 들어선 김현수(29)는 삼진을 당했다.
2017시즌 29경기 68타수 18안타(1홈런)로 김현수의 타율은 0.269에서 0.265로 내려갔다. 출루율 0.338 장타율 0.353 OPS는 0.691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OPS는 MLB 개인 통산(0.783)을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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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대타 삼진으로 직전 6경기 5안타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4월 15일 2017 MLB 원정경기 4회 땅볼 아웃 장면. 사진=AFPBBNews=News1 |
KBO리그 시절 김현수는 2008년 출루율·안타·타율, 2009년 루타·안타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로는 한국의 2015년 WBSC 프리미어12 우승에 공헌하여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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