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황재균(29)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꿈에도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황재균은 내일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한다. 좌완 투수에 맞서 우타자 황재균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로 한 것.
↑ 황재균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황재균은 이번 시즌 자이언츠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7
황재균은 현재 텍사스주 엘 파소에서 원정중이던 새크라멘토 선수단을 빠져나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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