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다빈 새프로그램이 29~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선보인다.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17)의 2017-18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Papa Can You Hear Me(파파 캔유 히어 미), 프리 스케이팅은 ‘West Side Story(웨스트사이드 스토리)’ OST다.
최다빈 소속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쇼트 프로그램은 서정적인 음악에 맞춰 애절하면서도 편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 스케이팅은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 가운데 느낌이 다른 두 곡( I feel pretty와 Maria)을 바탕으로 경쾌함과 웅장한 느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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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빈 새프로그램은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2017 국제빙상연맹 4대륙 피겨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연기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쇼트 프로그램 안무는 일본 안무가 미야모토 겐지, 프리 스케이팅은 2016-17시즌에 이어 니키타 미하일로프 작품을 연기한다. 최다빈은 “중요한 시즌이라 프로그램을 고르는 데 고민이 많았다”면서 “쇼트는 애절
2018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25일 평창·강릉에서 열린다. 한국은 최다빈의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10위로 여자피겨 싱글 종목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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