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크게 이기며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9승 68패가 되며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섰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 트윈스와는 2.5게임 차.
추신수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명타자없이 진행되는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대기했다.
↑ 오도어가 5회 투런 홈런을 때린 뒤 이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선발 앤드류 캐슈너가 6이니이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타선이 초반 상대 선발 R.A. 디키(4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 6자책)를 공략하는데
루그네드 오도어가 4회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카를로스 고메즈가 5타수 3ㅇ나타 2득점, 노마 마자라가 5타수 2안타 1타점, 엘비스 앤드루스가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