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 유가 메이저리그 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회 무사 1루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통산 10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4개의 탈삼진을 기록중이던 그는 1회 놀란 아레나도를 삼진으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4회 1아웃만에 여섯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2012년 빅리그 데뷔 이후 128경기, 812이닝만에 세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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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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