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임현규·전찬미의 일본경기를 한국 안방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이 열린다. 한국 중계권자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산하 채널 SPOTV를 통하여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1~4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임현규(32·Team Macho)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 제1경기로 아베 다이치(26), 전찬미(20·Kukje Gym/Ryeong Promotions)는 제3경기로 곤도 슈리(28)와의 원정 대결에 임한다. 아베는 일본 ‘판크라스’의 제11대 웰터급(-77kg) 챔피언, 곤도는 같은 단체의 초대 스트로급(-52kg) 챔프다.
↑ UFC 전찬미·임현규. 사진=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 제공 |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의 UFC 웰터급 랭킹을 보면 3승 3패의 임현규는 90위다. 전찬미는 UFC
아베·곤도는 파이트 나이트 117로 UFC에 데뷔한다. ‘파이트 매트릭스’ 랭킹 포인트 기준 아베는 웰터급 72위, 곤도는 스트로급 24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임현규·전찬미를 앞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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