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최두호(26·Team MAD)를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밍바오’가 극찬했다.
‘밍바오’는 12일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2위 최두호는 ‘코리안 슈퍼보이’보다는 ‘일권초인(一拳超人)’이라는 별칭이 더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원 펀치 슈퍼맨’이라는 얘기다.
UFC 데뷔 3연승 포함 최두호 펀치 KO승은 모두 9차례 있었다. 종합격투기 14승의 64.3%를 주먹으로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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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두호(오른쪽)가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주먹의 힘이 정말 놀랍다”라고 최두호에게 감탄한 ‘밍바오’는 “UFC 페더급·라이트급(-70㎏)에서 상대에게 ‘죽음의 터치’를 선사한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펀치와 견줄만하다”라면서 “둘 다 범인은 상상할 수 없는 치명적인 복싱 KO 능
최두호는 페더급 4위 커브 스완슨(34·미국)에게 2016년 12월 10일 UFC206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여 연승이 끊겼다. 29위 앤드리 필리(27·미국)와 7월 29일 UFC214로 재기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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