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석민(32)이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59) 감독은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박석민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전했다.
박석민은 허리 담 증세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3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4·5차전에는 통증이 심해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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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석민은 포스트시즌 3경기 만에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박석민은 통증 탓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타석에도 8번 밖에 서지 않았다. 타율 0.200(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장타도 없었다.
그러나 건강을 회복했다
박석민은 지난해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13타수 무안타 3볼넷 3삼진으로 침묵했다. 올해에는 두산과 정규시즌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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