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차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산은 2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렀으나 0-1로 패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좋은 투수전 잘 봤다. 장원준이 플레이오프 때보다 안정됐다"며 "양현종 역시 좋은 공을 던졌다. 두 투수 모두 잘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감독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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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26일 KIA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패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8회말 수비가 아쉬웠을 것 같다.
하나씩 해도 됐을 텐데 욕심을 냈다. 주자가 뛰어오는 것을 보고 무리를 했다. 결정적인 실수다. 괜찮다. 원점이다. 원정에서 1승 1패인데 홈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 선발투수 페이스 찾아가는 것 같다.
-함덕주가 빨리 내려갔는데.
체력 문제는
-에반스에 대한 아쉬움은.
3차전에서 좌투수 나오면 나갈 수 있다. 2번째 타석까지 타격 타이밍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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