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TFC드림4에 출전한 UFC 페더급(-66㎏) 타이틀전 경력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의 제자가 2년 만에 패배를 경험했다.
대구체육관에서는 27일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2부리그에 해당하는 ‘드림’의 4번째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박문호(Korean Zombie MMA)는 TFC 드림4 제8경기(-74㎏) 1분 31초 만에 안경준(Cheonan Gym)의 펀치에 TKO 됐다.
아마추어 마지막 2경기 포함 박문호는 4연승을 달렸으나 5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도 버티지 못했다. 프로 2승은 라이트급(-70㎏)과 –75㎏, 아마추어 5승 2패는 –72·78㎏과 웰터급(-77㎏)에서 거둔 다양한 경험도 소용없었다.
![]() |
↑ TFC드림4 제8경기는 안경준이 박문호를 TKO로 이겼다. |
안경준은 TFC 드림4가 프로데뷔전이다. 아마 시절 웰터급 1승 포함 2연승을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