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극적인 승부의 끝, 드라마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것이었다.
모비스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73-72로 짜릿한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모비스에게는 극적인 승리, 삼성에게는 통한의 패배였다.
경기 초반은 완벽한 삼성의 분위기. 삼성은 두 배가량 차이를 벌릴 정도로 압도적 면모를 과시했다. 라틀리프는 개인 통산 5000점을 달성하는 등 순항했다. 삼성의 낙승이 예상됐던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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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현대모비스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극적으로 서울 삼성을 꺾었다. 사진=KBL 제공 |
4쿼터는 혼전의 연속, 승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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