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슬픈 소식이 닥쳤다. 리치 다우어(65) 1루코치가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았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다우어 코치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우어는 지난주 금요일 휴스턴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 이후 뇌혈전 증세를 보여 휴스턴 감리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 다우어 휴스턴 1루코치가 뇌혈전 증세로 수술을 받았다. 사진= MLB |
제프 루노우 애스트로스 단장은 "다우어 코치는 지난 2014년 가을부터 우리 코칭스태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 우리는 지난 주말동안 그의 회복과 그의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것에 집중했다. 구단주 그룹과 구단 직원 모두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1976년부터 1985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내야수로 1140경기에 출전했고 1983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다우어는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