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아섭(29·롯데)에 이어 양현종(29·KIA), 정의윤(31·SK)이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KBO는 13일 "어제(12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 손아섭, 정의윤 등 3명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받고 오늘(13일) 양현종은 KIA 타이거즈 소속이며 손아섭, 정의윤은 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31경기 등판해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며 KIA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손아섭은 144경기 출전해 타율 0.335 576타수 193안타 20홈런 8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정의윤은 112경기 동안 타율 0.321 349타수 112안타 15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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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사진)을 포함 손아섭 정의윤이 MLB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를 요청받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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