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MC이슈(본명 이희승)가 연말을 맞아 광주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MC이슈는 내달 2일 KIA 타이거즈 팬 40여 명과 함께 광주 북구 동림동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연탄 4250장과 쌀 250kg을 전달한다. 연탄 4250장 가운데 1000장은 KIA 투수 양현종이 “나눔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기부했다.
광주 출신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MC이슈는 지난해 12월에도 KIA 팬들과 함께 광주 동명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올 설 명절에도 지역 홀몸노인 100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 ‘사랑의 식사’ 행사를 마련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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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지역 나눔활동을 계획한 챔피언스 필드 장내아나운서 MC이슈.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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