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31)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멕시코 매체 '라 프렌사'는 7일(이하 한국시간) "가르시아가 다음달 자신의 다섯번째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며 피츠버그가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 출신인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158경기(선발 147경기)에서 896이닝을 소화하며 62승 45패 평균자책점 3.57의 성적을 기록했다.
![]() |
↑ 하이메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3개 팀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3개 팀에서 27경기에 나와 157이닝을 소화하며 5승 10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가르시아는 2011년 194 2/3이닝을 소화했지만, 이후 그보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경력도 많다. 2008시즌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3
라 프렌사는 피츠버그 이외에도 밀워키 브루어스, 캔자스시티 로열즈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