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펠리페가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펼친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꺾고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력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7-25 26-24 29-27 25-23)로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뒤 나머지 세트를 모두 잡아내는 역전승.
초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며 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이후 펠리페의 공격이 살아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상대 범실도 이어지며 기회를 이어간 한국전력은 3세트와 4세트도 잡아내며 초반 흐름과는 상반 되게 경기결과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날 펠리페는 29점을 성공시켰고 서브는 6개 블로킹도 3개를 성공하며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전광인도 14점을 따내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 펠리페의 활약 속 한국전력이 KB를 꺾고 4위로 뛰어올랐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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