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33)-김동현(31)-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 조가 기분 좋게 몸을 풀었다.
한국 대표팀의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2차 공식 연습주행에서 29개 출전팀 중 각각 14위(49초78), 4위(49초53)에 올랐다.
연습 1차 주행에서 다소 주춤했던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은 두 번째 주행에서는 속도를 높였다.
연습 2차 주행 기록을 확인한 4명은 환한 표정으로 손을 맞았다.
봅슬레이 4인승은 아직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 훈련 보강을 위해 지난해 12월 초 한국으로 돌아와 평창 트랙에서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하며 4인승 조의 기량이 급성장했다.
본 경기는 24일(1·2차 시기)과 25일(3·4차 주행)에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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