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서울 SK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위로 뛰어 올랐다.
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101-90으로 이겼다.
애런 헤인즈가 2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테리코 화이트가 2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외국인 듀오의 활약에 SK는 3연승을 달리며 33승 18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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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인즈와 화이트의 활약에 SK가 LG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
오리온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어 89-83으로 이겼다. 저스틴 에드워즈가 17득점 6리바운드, 최
아닐 경기로 오리온은 17승 35패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현대모비스는 33승 19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26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