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천신만고 끝에 시범경기 첫승을 올렸다.
삼성은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4 5회 한파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범경기에서 5연패 중이던 삼성은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NC는 3연패에 빠졌다. 나란히 1승5패가 된 두 팀은 공동 9위가 됐다.
↑ 삼성 라이온츠 다린 러프.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5회말 삼성의 공격이 끝난 뒤 심판진은 강풍과 한파로 인해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한파콜드게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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