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는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전날 뉴욕 닉스와의 경기 도중 공을 받으러 들어오던 팀 동료 마켈레 펄츠와 머리를 부딪혀 교체된 엠비드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엠비드는 뇌진탕과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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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엘 엠비드는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더 심각한 것은 눈주위 골절이다. CT 스캔 결과 왼쪽 눈 주변에서 안와 골절이 발견됐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 곧 진행
엠비드는 이번 시즌 63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22.9득점 11.0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그러나 남은 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핵심 전력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