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좌완 선발 션 마네아가 2018년 4월을 가장 밝게 빛낸 투수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8년 4월 이달의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영상 수상 3회 경력에 빛나는 슈어저는 지난 한 달간 6경기에 등판, 39이닝을 책임지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165 피OPS 0.522 2피홈런 9볼넷 57탈삼진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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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어저와 마네아가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네아도 같은 기간 6경기에 등판, 43 2/3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1.03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0.132 피
6경기 중 5경기에서 7이닝 이상 소화했고, 1점 이하로 상대를 봉쇄했다. 4월 22일에는 리그 승률 1위팀인 보스턴 레드삭스를 맞아 9이닝동안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첫번째 노 히터를 달성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