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 그리고르 드미트로프(27·불가리아) 등 실력자들이 힘겹게 프랑스오픈 2회전을 통과했다.
세계 랭킹 3위 즈베레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0위 두산 라요비치(28·세르비아)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6 7-5 4-6 6-1 6-2)로 물리쳤다. 첫 세 세트에서 범실이 쏟아지며 다소 고전했지만, 나머지 세트를 잘 마무리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3시간이 넘는 긴 혈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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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프랑스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2016년 대회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는 신예 하우메 무나르(21·스페인)를 만
대회 5일째인 6월 1일에는 톱시드인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32·스페인)과 3번 시드인 4위 마린 칠리치(30·크로아티아) 등의 남자 단식 2회전이 열릴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