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NBA 파이널에서 4전 전승이 나온 것은 지난 2007년이 마지막. 그때 이후 또 한 번 파이널에서 스윕이 나올까?
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퀴켄론즈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파이널 3차전에서 110-10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연승을 기록했다. 이들은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아홉번의 동점과 열한번의 역전이 이어졌다.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가 서로 3점슛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다.
↑ 골든스테이트가 3차전도 가져갔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듀란트는 이날 43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테판 커리가 18.8%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11득점, 클레이 톰슨이 36.4%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10득점에 그쳤지만 이길 수 있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1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블
양 팀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4차전을 갖는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