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홈 구장인 카우프먼 스타디움에 불을 놓은 30대 여성이 보안 요원에게 붙잡혔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한 여성이 로열즈 구장에 불을 지르다가 체포됐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7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 무단으로 침입해 외야 잔디 세 곳에 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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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 구장에 불을 지른 여성을 체포됐다. 화재가 날 뻔한 카우프먼스타디움. 사진=AFPBBNews=News1 |
범인은 방화 외에도 엽기적인 행각을 저지르
같은날 캔자스시티 선수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자리를 옮겨 LA 에인절스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 끝에 3-4로 패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