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계 미국인 애니 박이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타운십의 스톡턴 시뷰 골프클럽(파71·6217야드)에서는 11일(한국시간) 2018시즌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이 열렸다. 애니 박은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2위 이하를 1타 차 이상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36위 애니 박은 2016년 데뷔 후 LPGA 투어 3번째이자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을 대회 제패로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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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미국인 애니 박이 LPGA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AFPBBNews=News1 |
세계랭킹
2018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10위에 오른 전인지는 현재 세계랭킹 14위다. LPGA 투어 개인 26번째이자 이번 시즌 3번째 톱10.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