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 원정 3연전 루징시리즈가 확정됐다. 시즌 성적은 30승 37패. 탬파베이는 31승 35패를 기록했다.
전날 1이닝을 책임졌던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로했고 조 비아지니, 타일러 클리파드, 애런 루프가 1이닝씩 맡았다.
![]() |
↑ 토론토 선발 가르시아는 6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존 기븐스 감독은 투구 수가 101개에 도달한 가르시아에게 한계가 왔다고 판단, 불펜을 가동했다. 구원 등판한 비아지니는 첫 타자 조이 웬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준데 이어 이어진 1사 3루에서 말렉스 스미스에게 중전
탬파베이는 이날 불펜 게임을 치렀다. 여섯 명의 투수를 투입, 토론토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세르지오 로모는 9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