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송승준이 호투로 팀을 구했고, 자신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송승준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8 KBO리그 팀간 8차전에서 3-3인 5회말 무사 만루에 선발 박세웅을 구원했다. 비록 희생플라이로 박세웅의 실점을 막지는 못했지만 이후 8회까지 4이닝 동안 안타를 1개(홈런)만 내주며 1실점으로 SK타선을 완벅하게 봉쇄했다. 송승준은 이날 호투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롯데는 14-6으로 승리했다.
↑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한 롯데 송승준이 호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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